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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부산고용노동청(청장 장화익)은 지난 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영남권역(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에 소재하고 있는 일본투자기업의 일본인 CEO를 대상으로 ‘2011년 고용노동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개정노조법(복수노조 및 근면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노사의 사회적 책임 확산, 장시간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주요 고용노동정책에 대해 안내했다.
영남권에 소재하고 있는 일본투자기업은 57개사, 200여명의 일본인이 경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일본인회(회장 YK스틸 부사장 오오미치 히데타카, 부산 중구 동광동 소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본인회 오오미치 히데타카 회장은 부산고용노동청 장화익청장이 직접 일본어로 한국의 고용노동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한국 정부가 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외국인들에게 적극 홍보한다면 일본기업 뿐만 아니라 외국기업의 투자는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화익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올해 우리 지역의 고용 및 노사관계 안정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외국인 투자기업이 한국의 고용노동정책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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