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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산업은행이 지난 2017년부터 혁신성장 중소중견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춘 금융상품(대출‧투자‧구조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고유의 투자‧융자 복합 금융플랫폼인 KDB-CIB 융합 프로그램을 통한 금융지원 실적이 올해 크게 확대 됐다.

KDB-CIB 융합 프로그램은 산업은행 금융플랫폼에서 추출‧선정된 기업에 대해 기업금융(이하 CB)과 투자금융(이하 IB)을 종합한 복합금융(CIB) 형태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산업은행은 KDB-CIB 융합 프로그램을 통한 금융지원 실적은 지난해 9월말 127개사 1조 255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7% 5011억원이 증가해 올 연말에는 2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은행은 투자와 융자 복합 금융플랫폼을 통해 혁신성장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확대해 향후 주력산업인 차세대 5대 신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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