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비상경제대응 TF 구성…“정치보복 없다”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전라북도와 도내 국회의원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 진주 일괄이전에 따른 후속대책 논의를 위해 이번 주 중 김황식 국무총리 면담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민주당 소속 도내 국회의원 전원은 13일 오전 서울에서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LH후속대책’을 논의, 이번주 중 국무총리 면담을 추진해 LH후속대책을 요구키로 했다.
이들은 총리 면담 시 강력한 후속대책을 요구한 뒤 성의 있는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9월 중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대통령 면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정부 압박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하지만 15일 예정된 집회를 비롯, 매주 수요일마다 청와대 앞에서 벌여온 항의시위는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긴급 정책협의회에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해 정동영·정세균·조배숙·강봉균·이강래·김춘진·최규성·장세환·신건·이춘석의원 등 도내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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