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비상경제대응 TF 구성…“정치보복 없다”
[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의령군이 최근 수박 당도향상 줄기정지 신기술과 관련한 ‘고품질 수박 생산 생력정지 재배방법’ 특허출원을 완료해 신기술에 대한 전국 수박농가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특허출원한 신기술의 핵심은 노동력을 크게 절감하고 병해충 방지와 당도 향상 등 고품질 수박의 안정적인 생산을 기하는데 있다.
군은 특허 출원에 따라 지난 8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정준용 기술지원과장, 조일환 책임연구관, 전국 수박 주산지 연구직 지도직 공무원과 수박 재배 농가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동연구과제사업인 ‘수박 당도향상 줄기정지 신기술’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일환 연구관은 시험결과 발표를 통해 수박재배 중 가장 힘든 작업인 줄기유인 및 곁가지 관리 작업은 이번 신기술 개발로 곁순 제거시 32%, 주지 제거시 72%의 노동력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개발기술에서 세근의 발달이 양호하였고, 충분한 엽면적 확보로 생육이 건전하여 시들음증이 방지되었으며 0.7브릭스의 당도 향상효과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정권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노동력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수박 안정 생산을 위해 신기술을 확대보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ee21@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