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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한국예총합천지회(회장 강기수)는 오는 17일 오후 8시부터 합천읍 일해공원 야외무대에서 ‘2011 숲속의 작은 음악회’ 공연이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음악협회합천지부(회장 윤용식)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사람들! 숲속에서 음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합천군 합창단, 음악여행, 한음회 등 단체가 참여해 가요,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관객과 함께 동요 부르기를 마지막 순서로 마련해 같이 어우러지며 관객, 공연단 모두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숲속의 작은 음악회는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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