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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등부표 축전지 교환 체험. <사진제공=부산해항청>

[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국토해양부소속 전체 과를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과데이’경연대회에서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영석) 해양교통시설과가 ‘소통을 위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주제로 최우수팀에 선정됐다.

15일 부산해항청에 따르면 우수팀선정은 본부 및 산하 소속기관 66개 팀이 참여, 제출된 추진 성과에 대한 예비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5개부서의 실적을 국토해양부 전 직원의 투표(6.7- 6.13)로 결정됐다.

부산해항청 해양교통시설과는 ‘우리과 데이’를 통해 해상 등부표 작업시 풍랑과 등부표의 유동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미끄럼 방지용품 등 안전장구, 고효율·경량화 된 축전지 개량, 축전지운반 도르레 등이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했다.

또 등대 시설의 유지보수 및 정비 매뉴얼 자체 제작,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 등대에 외국어가 병행 표기된 패널 및 안내판 설치가 시급하다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이러한 성과는 곧바로 업무에 적용하여 효율적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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