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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전략작목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흑수박을 14일부터 합천유통을 통하여 첫 출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흑수박은 군에서 종자 및 육묘비 1억6천만원을 지원해 80여농가 40ha의 재배단지를 조성했고 지난 3월초순부터 5월초순까지 모종을 정식했다.
오는 8월중순까지 분산 출하를 통해 약 1,400톤 30억원의 농가 조수입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흑수박은 합천유통과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갖게 됐으며, 합천군 공동브랜드 ‘해와 人’ 상표를 달고 출하하게 돼 지역의 새로운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합천군은 “이번에 출하되는 흑수박은 여름철 장마기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당도를 유지할 수 있어 상품성이 매우 높으며, 육질이 연하고 아삭아삭해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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