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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시 소방본부>

[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도로 위에 움직이는 119봉사대 ‘등대콜 생명지킴이’가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신현철)는 16일 오후 2시 소방본부 대강당 및 운동장에서 ‘등대콜 생명지킴이 협약식 및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지난 2월말 등대콜 기사 4,00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일반교육을 추진하고, 이중 72명을 선발해 전문 응급처치 및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등대콜 생명지킴이는 전문 응급처치교육을 받은 등대콜 기사 72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교통사고 등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활동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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