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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함양군이 도시민의 귀농에 대비해 체계적인 성공정착 프로그램을 지원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함양군은 15일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지원센터' 운영과 귀농에 필요한 기초정보, 이주 실행을 위한 맞춤형 상세정보, 정착에 필요한 창업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귀농의 조기정착을 위한 빈집 및 농지 알선과 맞춤형 교육의 기회 제공 등 지원과 함께 희망할 경우 농촌문화탐방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귀농 후 이웃과의 상호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조기 영농기술습득을 위해 선도 농가와 일대일 멘토링의 영농상담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함양은 남부내륙의 중심지로서 농업의 발원지로 경쟁력이 있는 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귀농의 최적지"라며"귀농인에게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이 귀농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지면서 마천면과 휴천면 안의면 등을 중심으로 귀농인들이 꾸준히 유입하고 있으며 이들은 농산물 가공이나 간장 된장 등 장류사업 등을 통한 성공적인 귀농인들이 늘고 있다.
그동안 최근 5년간 귀농인들이 237명이 유입, 성공적인 정착을 하는 등 귀농 선호지역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하게 귀농인이 함양군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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