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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DIP통신] 전용모 기자 = 경남하동군이 위기에 처한 한우농가 살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조유행 군수를 비롯해 전 실과소장과 공무원, 하동축협장과 전 이사, 한우협회군지부장 등
250여명은 이날 점심시간 하동군청 구내식당에서 한우고기 소비촉진 시식회에 참석했다.
군은 이와 함께 매주 금요일을 한우고기 먹는 날로 지정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소고기 먹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하동화력본부 앞과 창원 농협경남본부 앞에서 직거래 장터를 각각 개설해 하동화력 임직원과 창원시민들에게 하동솔잎 한우고기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하동지역 한우사육두수는 2009년 3월 1만 8000마리에서 올해 같은 기간 2만2000마리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한우가격은 6월 현재 600kg 암소 한 마리가 378만원으로 전년 동기(532만원) 대비 28.9% 떨어졌으며, 이 기간 6~7개월짜리 수송아지는 179만원으로 작년 6월(281만원) 대비 36.3%나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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