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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진주시는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오디를 지역의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육성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오디에는 노화를 방지하는 물질인 황산화 색소 안토시안이 포도의 23배, 검정콩의 9배, 흑미의 4배 정도이며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토코페롤의 7배 정도이다.
오디가 노화억제, 동맥경화 예방, 암세포 억제 등의 효과와 함께 비타민 등 영양소도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진주지역 오디는 상봉동, 명석면 일원에서 현재 48여농가 26ha정도가 재배되고 있다.
진주시는 경쟁력 있는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현재 재배하고 있는 농가별 현황과 수량성, 소득 등을 분석 검토하여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오디의 고유한 맛을 명품화시켜 지역의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백화점 및 대형마트와 계약체결로 과잉생산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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