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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금융교육협의회가 총 100만명의 금융소비자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2019년도 교육계획을 수립했다.

금융교육협의회는 내년엔 올해 대비 8.1%(7만4000명)증가된 100만명에게 금융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금융교육협의회 의장은 “우리나라의 금융교육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여전한 상황”이라며 “양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도 보다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기관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기관이 보유환 특화된 자원을 공유하는 협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활용하는 것이 효율성·전문성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했다.

금융교육협의회는 올해 수요자 맞춤형 금융교육이라는 방향에 맞춰 생애주기별 ·취약계층 특화·체험형 교육 등을 제공했다.

또 저소득층·북한이탈주민·장애인·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제공 했고 체험형 교육을 위해 1박2일 금융캠프·직업체험캠프 등을 실시했다.

한편 2018년도 금융교육은 올 해 말 기준 금융유관기관 13곳에서 총92만 6000여명이 교육받는 것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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