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비상경제대응 TF 구성…“정치보복 없다”
[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하명근)은 21일 오후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방문을 받고, 업무현황 보고와 함께 각종 현안에 관한 경남도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하명근 청장은 업무보고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역점 추진사업으로 △일본·중국·인도·중동 지역에 대한 집중 투자유치 △첨단 기업 및 복합광레저단지 유치 추진 △지구개발 활성화 대책 등을 보고했다.
또한 △두동 및 가주 지구에 대한 LH공사의 사업시행 불가 시 경남도개발공사의 사업 참여 건의 △창원시 진해구 남문지구에 대한 외국인투자지역을 140천㎡으로 확대 △올해 SOC사업에 대한 도비 미확보액 부분의 연내 추경 지원 등을 요청했다.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부산·경남지역은 물론 국가 경제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토록 해야 될 것”이라며 “개발사업 추진 및 외자유치에 따른 문제점 등을 구역청과 경남도 공동으로 대응해 물류·비즈니스 중심 도시로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lee21@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