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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위성백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 사장이 신년사에서 올해 업무 방향으로 ‘안전한 예금‧따뜻한 금융‧행복한 국민’을 꼽았다.

이어 안전한 예금을 만들겠다면서 “금융기관과 금융시장에 대한 적시성있는 정보 수집과 분석력 강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취약금융회사에 대한 모니터링‧현장점검‧차등보험료율제의 부실위험 판별력 제고 등을 통해 금융기관 부실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예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위 사장은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은행(D-SIB)에 대해서는 회생․정리계획 도입과 해외은닉재산에 대한 조사 및 회수 강화 등을 통해 예금자 보호제도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목표인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예보는 취약계층에 대한 채무조정 활성화와 경제적 재기 지원 프로그램 운영하겠다고 했다.

위 사장은 “착오송금 피해구제 관련 인프라 완비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에게 추가로 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심도 깊게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예금과 따뜻한 금융이 지향하는 목표가 행복한 국민”이라며“ 작년에 뿌린 행복의 씨앗들이 올해 잘 뿌리내리도록 하고 추가적인 사회적가치 실현 노력을 체계적이고 짜임새있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예보는 “미매각 PF사업장의 공익적 활용‧ 사회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기여하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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