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비상경제대응 TF 구성…“정치보복 없다”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태풍 메아리가 30~40 km/h의 빠른 속도로 서해상으로 북상하는 25일 전라북도는 새만금방조제 유실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북도 김완주 도지사는 지난 25일 도청 7층에 마련된 자연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장마와 태풍 메아리 북상에 따른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이번 장마와 태풍으로 새만금방조제가 유실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의 상황점검에 이어 열린 실․국장 대책회의에서 정헌율 행정부지사는 새만금환경녹지국과 농림수산식품국, 복지여성보건국, 건설교통국 등에 태풍대비 담당공무원 상황실 비상근무 실시를 비롯해 실․국별 중점 조치사항을 지시했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남해와 서해상에 강한 바람과 함께 최고 7∼8m 이상의 매우 높은 물결이 예상되며, 26일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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