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농심 ‘맑음’·교촌에프앤비 ‘구름 조금’
[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부산-거제 간을 운항하는 모든 여객선이 결국 폐업,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영석)은 28일 거가대교 개통으로 인한 승객감소로 휴업 중이던 부산-거제(고현, 장승포, 옥포)간 4개 여객선사 모두가 제출한 해상여객운송사업면허 폐업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폐업신고된 업체는 청해진해운(페레스트로이카, 데모크라시1), 서경해운(로얄페리), 서경(아카디아, 골드코스트), 가고오고(페가서스) 등 4개사 6척이다.
부산-거제 항로를 운항하던 선박 중 일부는 국내 다른 항만에 투입되어 운항중이고, 일부 선박은 국외 매각 등 항로 폐업에 따른 활로 찾기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항만청은 끊어진 부산-거제 간 뱃길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ym1962@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