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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충식병원장. <사진=DIP통신 DB>

[경남=DIP통신] 전용모 기자 = 창원시는 숨은 유공자를 국민이 직접 발굴해 추천하는 정부포상 국민추천제에 관내 한마음병원장 하충식(51)씨가 ‘창원시 제1호’로 탄생, 국민포장의 영예를 수상하게 됐다.

창원시에 따르면 한마음병원 하충식 원장은 사랑, 봉사, 노력의 경영이념으로 1995년 1월 1일 한마음병원을 개원한 이후, 환자 중심의 병원문화 조성은 물론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사회 및 국가 발전에 앞장선 숨은 유공자이다.

하 원장은 1997년 9월부터 ‘나라사랑회’를 만들어 16년간을 매일 아침 40분간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해 2010년도에는 한국기록원에서 국내 최장기간 자원봉사 인증을 받았다.

또한 1995년부터 도내 1314명의 불우이웃과 1대1결연사업을 통해 3억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고, 병원직원들로 구성된 ‘한마음나눔회’를 결성, 전직원 1인 1구좌 갖기 운동 전개, 복지시설에 물품 및 경비 지원, 장애아동 나들이 지원, 장애인 합동결혼식 및 열린가요제 개최, 소년소녀가장·기초생활보호대상 체육대회, 결식아동 급식비 및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원했다.

하충식 씨는 조선대학교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부산대학교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부산대동병원 산부인과장, 창원고려병원 내 산부인과의원개원을 거쳐 창원한마음병원 개원(병원장취임), 의료법인 동하의료재단 한마음병원이사장(병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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