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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기관장들이 남해-여수를 운항하는 온바다호 위에서 관광홍보 현수막을 펼쳐들고 있다.<사진제공=남해군>

[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남해군기관장협의회는 지난 28일 오후 서면 서상항과 여수시 엑스포 홍보관 및 박람회장 조성지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기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항을 협의했다.

이날 정기회는 오는 8월 개최하는 제6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과 남해군 인구증대 추진 및 향토장학금 사업 등의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2012년 여수엑스포 관광객 대거 유치를 위해 군이 추진하고 있는 ‘서상항에서 엑스포 가기’홍보에 기관장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현태 군수는 “엑스포 공동대응체계 구축의 한 방편인 남해안권 화보집이 현재 촬영을 진행중이다”면서 “내년 4월경 화보집 발간과 동시에 순회 사진전이 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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