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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출세 전 기획감사실장(사진 왼쪽), 한호상 전 재무과장.<사진제공=의령군>

[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의령군은 오는 30일 정년퇴임을 앞두고 공로연수 중인 오출세 전 기획감사실장(60)과 한호상 전 재무과장(60)이 29일 김채용 군수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전수받았다고 밝혔다.

오 전 실장은 40년10개월간 재직하면서 확고한 공직관과 투철한 대민봉사정신으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군정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복지수준 향상, 의회와의 발전적 협력 강화, 재정 조기집행을 위한 시책 추진, 통계업무 자료 활용의 극대화 등의 공적을 남겼다.

의령농고와 마산대를 졸업했고 민원봉사실장, 주민생활지원실장, 기획감사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한 전 과장은 37년5개월간 재직하면서 화정면장, 의회사무과장, 사회복지과장, 재무과장을 역임했다.

성실하고 온화한 성품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방세정 구현과 친세행정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등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했고 특히 지방재정 조기집행, 에너지 절약시책 등 정부의 역점시책 추진에 이바지 한 공이 켰다.

마산고와 경상대학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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