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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법률구조공단 산청지소가 산청군 청사에 문을 열었다.<사진제공=산청군>

[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대한법률구조공단 산청지소가 산청군 청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법률 상담활동에 들어갔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법률문제가 발생해도 경제적 부담 등으로 변호사를 선임하거나 스스로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음에 따라 공단 방문이 어려운 소외계층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률구조공단 산청지소는 공익법무관과 일반직 직원 등 3명이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상담활동을 진행하며, 민사∙가사∙행정∙헌법소원 사건의 소송대리 및 형사변호, 무료법률상담 및 조정∙화해∙공탁 등 기타 법률사무, 직장 또는 학교∙단체의 법 교육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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