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비상경제대응 TF 구성…“정치보복 없다”
[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함양군은 군청 기술개발과 박호영 담당(45)이 올해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1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1991년 공직에 입문한 박호영 담당은 올해 전국을 강타한 구제역의 완벽한 차단방역으로 함양군이 청정지역으로서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장 123일간의 이동통제초소 12개소 운영과 24시간 상황실유지, 타지역 위험 역학 38농가 방역관리 등으로 전국에서 차단방역의 강도가 소문날 정도로 구제역 방역에 전력을 다하였다.
지난 2009년에는 함양농식품의 전국인지도 향상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직접 발로뛰는 마케팅으로 새로운 시장개척을 개척해 함양군이 정부로부터 농식품 특성화시군으로 선정되는데 일조했다.
개인적으로는 주경야독을 하며 부산대 대학원(석사)학위와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프랜차이즈경영사 자격증을 전국공무원중 유일하게 취득하는 등 업무에 대한 열정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박호영 담당은 “함양군 전 공무원이 구제역으로 고생을 했는데 저만 받아서 미안하고, 앞으로 함양군이 가축전염병 청정지대로 유지 될 수 있도록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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