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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5년만에 판매량 3억병돌파한 좋은데이. <사진제공=무학>

[경남=DIP통신] 전용모 기자 = 동남권(부산·울산·경남)을 대표하는 기업인 무학의 ‘좋은데이’가 주류업계의 파란을 일으키며 출시 5년 만에 병소주 판매량 3억병이라는 기록을 이뤄냈다.

3억병이라는 판매량은 일렬로 나열했을 경우 지구둘레(3만9960km) 1.7바퀴를 돌아야 가능한 수치다.

무학은 지난 2006년 11월 소주시장에서 17도 이하 초저도소주 ‘좋은데이’를 최초로 출시하면서 주류업계 관계자들로부터 ‘17도이하는 소주도 아니다’라는 핀잔과 질타를 받아야만 했다.

하지만 최재호 회장을 위시한 전임직원이 신주류시장을 개척하자는 의지로 불철주야 고객을 위한 판촉활동이 있었기에 지금의 이 같은 성과가 가능했다.

2011년 전국 순한소주시장(17도 이하 소주) 점유비 89.0% 경이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무학은 차별화된 ‘좋은데이’를 선택하고 애용해 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울산·경남지역의 대학(원)생을 위한 미술축제 한마당인 ‘제1회 좋은데이 미술대전’이 오는 9월 21일 ~ 23일 진행예정이며 접수를 시작했다.

문의 및 접수는 좋은데이 미술대전사무국(070-7576-2030)이나 좋은데이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제1회 좋은데이 미술대전은 대상 500만원 등 시상금만 4000만원에 달하며, 동남권에서는 최대 규모의 미술대전으로 알려졌다.

이 대회에 수상된 작품들은 부산의 ‘좋은데이’ 솜사탕 아트홀, 창원 성산아트홀, 울산의 전시장 등과의 조율을 통해 2개월여 기간동안 투어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jym196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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