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섭섭해도 내려놓고 하나로 뭉쳐라”…김문수에 포용 강조
[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해운대구가 올해를 ‘담배꽁초 없는 해운대 원년’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담배꽁초 퇴출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나섰다.
부산시노인취업교육센터 회원 40명으로 구성된 ‘슈퍼시니어 봉사단’은 14일 해운대구청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슈퍼시니어 봉사단’은 4개조로 나눠 7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에서 담배꽁초 안버리기 계도활동을 펼치며, 자체 제작한 홍보물도 나눠줄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해운대해수욕장 진입로인 구남로, 신세계백화점 앞, 장산역을 ‘담배꽁초 없는 시범거리’로 지정해 계도활동과 단속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피서 성수기를 맞아 더욱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시민들은 이들 3개 시범거리에서 담배꽁초를 버리면 3만 원의 무단투기 과태료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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