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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부산도시철도 3호선 대저차량기지 내에 부산 강서지역의 대표적인 시민휴식 공간인 ‘휴메트로 대저 명상의 숲’이 탄생했다.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는 15일 오전 개장식을 가졌다. 공사는 대저 명상의 숲을 조성하기 위해 6개월간 약 6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대저 명상의 숲(5만920㎡)은 잔디광장과 해송 등 23종 2580그루로 이뤄져있다. 1만2천㎡의 잔디광장은 향후 시민들의 레포츠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나머지 공간에 들어선 숲에는 1Km에 달하는 산책로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고라 3개소가 갖춰져 있다.
공사는 또 잔디와 수목이 정상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활착기간을 가진 후 시민들에게 휴메트로 대저 명상의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준태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시민에게 닫혀 있던 공간인 도시철도 차량기지에 공원 등의 휴식공간이 들어서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차량기지의 넓은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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