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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사들이 부산신항 준설공사 현장체험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부산항만청>

[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우예종)은 지난 13,14일 양일간 해상교통관제센터 관제사들과 부산 신항만 준설공사 현장근무자들 간 현장체험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작업 중 놓치기 쉬운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 신항의 선박통항 안전환경을 조성하고 작업효율을 증대하는데 일조하게 됐다는 평이다.

한편 최근 2～3년간 부산신항의 컨테이너터미널이 추가개장하고 컨테이너 물동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1～6월 부산신항에 3820척이 입·출항했던 것에 비해 올해 같은기간에는 5873척이 입·출항하는 등 부산신항의 선박통행량은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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