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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해운대를 찾는 피서객들이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렸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해운대로 몰려들고 있는 가운데 6월부터 시작한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을 이달부터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단속구간은 담배꽁초 없는 시범거리로 지정된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이다.
시민들은 시범거리에서 담배꽁초를 버리면 신분확인 절차를 거쳐 3만 원의 무단투기 과태료를 물게 된다.
구관계자는 “적발된 30명 가운데 90%인 26명이 외지인인 것으로 조사돼 관광객들이 담배꽁초 단속에 대해 알지 못하고 무심결에 버리는 경우가 대다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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