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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합천군 탈북정착민 1호인 정재원(58)씨는 지난 22일 오전 청덕면 운봉리 평촌마을에서 삼수갑산식품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하창환 합천군수, 김한수 경찰서장, 문준희 도의원, 허홍구 군의원, 차판암 문화원장, NK지식인연대 김흥광 대표,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김학성 취업지원부장, 창원서머나 교회 이상열 담임목사와 신도,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준공을 축하했다.
정재원 사장은 지난해 10월에 합천군에 정착 주택개량자금을 융자받아 주택을 신축해 최근 입주했으며, 전통 북한식 제조방법으로 메주와 간장, 된장, 쌈장, 고추장 등을 생산하는 삼수갑산식품을 준공함으로써, 제2의 고향인 합천군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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