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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신호대기 중 창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투기행위 방지를 위해 차량용 블랙박스를 활용한 구민신고를 유도하며 신고자에게는 신고포상금도 지급한다.

이번 양천구의 조치로 누구든지 블랙박스를 통해 양천구 내에서 찍힌 차량 번호판이 포함된 무단투기 동영상을 양천구청 청소행정과에 신고하면 확인 후 과태료를 부과한다.

그리고 신고한 사람에게는‘서울특별시 양천구 폐기물관리 조례’에 의거, 신고 건수대로 예산 범위 내에서 일만원씩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

양천구는 블랙박스를 통한 담배꽁초 무단투기 신고가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경우, 야간에 이뤄지는 골목길 생활폐기물 무단배출에 대해서도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를 CCTV처럼 활용해 신고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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