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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양산시는 북한이탈주민(새터민)들의 지역사회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으로서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6일 관내 새터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양산시내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번 탐방은 지역의 주요 관광지인 통도사를 비롯해 오경농장, 양산부산대학교 병원, 수질정화공원 등을 둘러보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날 오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김진우 양산경찰서장, 전재근 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장, 적십자 봉사회 양산시지구 협의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관내 새터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사진>

나동연 양산시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적응하며 열심히 살고 있는 새터민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면서 “양산시는 새터민들의 정착도우미임을 기억해달라”고 강조하며 힘차게 살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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