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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고정곤 기자 = 하일성 해설위원(KBS N 스포츠)과 함께하는 어린이 야구캠프가 강릉에서 열린다.

하일성 위원이 대표로 있는 스카이(SKY)엔터테인먼트는 초등학교 3~6학년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합숙캠프로 진행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오는 3일까지 선착순 모집 마감되며, 참가자는 강릉리조텔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강릉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전직 야구선수로 구성된 코치진으로부터 전문적인 야구 지도를 받게 된다.

특히 캠프 첫 날에는 하일성 위원과 현 프로선수가 참여하는 원포인트 레슨 및 사인회 행사도 진행된다.

스카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동안 축구교실이나 농구교실은 종종 있어 왔으나 체계적인 야구캠프는 리틀 야구 여건상 진행이 힘들어 제대로 열리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며 “이 때문에 야구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제대로된 야구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일성 리틀 베이스볼 캠프’ 참가 비용은 30만원으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회사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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