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현대모비스가 귀임 주재원 대상으로 김종남 조직문화 컨설턴트를 초빙해 ‘변화관리’에 대한 사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3~4년간 해외 주재원으로 파견됐다 돌아 온 4~50대 초반의 차, 부장급 관리자들의 귀국 이후 느끼는 스트레스와 변화된 근무 환경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단축하고 신속히 조직에 적응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김 컨설턴트는 이날 “귀임 주재원들에게 제공되는 변화관리는 이문화 측면도 함께 바라볼 필요가 있다”라며 “고국에 돌아왔지만 해외에서 이질적인 문화를 경험한 탓에 낯 설움과 새로움이 교차하는 만감에서 오는 일종의 역 문화 쇼크(Reverse Culture Shock)를 겪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변화는 계획된 변화(planned change)로 계획하지 않고 꿈꾸지 않고, 실행하지 않고 발생하는 변화는 당연히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따라서 귀임 주재원들은 이같은 변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금 무엇이 변화돼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특정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달라진 사회, 문화, 경제, 인종, 언어 등에서 오는 큰 그림 차원의 변화와 이에 덩달아 발생하는 심리적인 혼란스러움, 불확실함, 미래에 대한 걱정 등을 극복하기 위한 자기 관리를 함께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조직 개발 전문가로 알려진 김 컨설턴트는 펜실베니아대학에서 조직개발 전공으로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같은 대학의 폴 고신(Paul Korshin) 교수를 기리는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Breaking the Silent Rules’라는 영문 저서를 출간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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