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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DIP통신] 이승우 객원기자 = 울산남구청이 ‘예술이 숨쉬는 길’ 조성에 따라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LED간판 정비에 나선다.
9일 남구청에 따르면 2억58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남구청에서 남울산우체국 구간의 ‘예술이 숨쉬는 길’ 조성 사업지 46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기존에 설치된 가로형 간판을 철거하고 주변과 조화로운 LED간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간판 정비 사업은 지난 7월 ‘조명광고 LDE교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29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남구청은 이번달 주민설명회 개최 후 오는 10월까지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12월 안으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 구간에 난립되어있는 간판을 재정비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울산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이 숨쉬는 길’ 조성 사업은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하여 남구청~남울산우체국 앞(연장 400m, 폭 20m) 구간에 내년 12월까지 간판정비, 전선 지중화와 차선 축소로 보행공간을 넓히고 예술관련 시설 및 친수공간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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