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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양천구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대상으로 등록돼 있는 노인들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과목은 기본진료,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간이정신상태검사(양천구 치매지원센터 지원) 등이다.

검진결과는 검진 종료 후 10일 이내에 통보된다. 1차 검진결과 고혈압 및 당뇨 의심자는 개별상담과 혈압․혈당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질환자로 통보받은 어르신은 보건소와 연결해 계속적인 보건지도와 추후관리로 의료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신청은 관할 주민센터를 통해 9월 9일까지 가능하다. 1차 건강검진은 9월 19일, 20일, 23일, 26일 총 4일간 양천구 보건소 3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실시된다.

한편, 치매 환자의 경우 양천구 치매지원센터에 등록관리 및 상담을 연계하고, 입원 또는 시설보호가 필요한 경우에는 요양시설 및 병원을 연계하는 등 사후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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