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섭섭해도 내려놓고 하나로 뭉쳐라”…김문수에 포용 강조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수영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는 말복을 이틀 앞둔, 11일 오후 3시 양천구 목2동 용왕산 경로당을 방문해 복맞이 어르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 예비후보는 떡과 과일들을 직접 나르며 “어르신들께서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전체인구 중 어른신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10%인데 의료비는 30%에 육박하듯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사는 것이 바로 지방자치에 도움이 된다” 고 말했다.
이날 용왕산 경로당 봉사활동은 김수영 예비후보가 지난 4일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시작한 경로당 순회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 김 예비후보는 그 동안 무더위 속에서도 관내에 있는 150여개 경로당을 모두 방문해 경로당의 실정을 살피고 노인복지정책 대안을 찾았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경로당을 돌아본 소감에 대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행된 가전제품 지원사업에 대해서 어르신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았지만 시설이 낙후된 곳이 많아 마음이 아팠다”며 “낙후된 경로당 시설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적인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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