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섭섭해도 내려놓고 하나로 뭉쳐라”…김문수에 포용 강조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민주당 이강래의원(남원)은 11일 오후 5시반 전주 완산 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신건)를 방문, 오는 12월 당 대표 경선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의원은 “연말 선임되는 지도부는 내년 총선과 대선후보 선출, 그리고 12월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뤄냄으로써 민주당의 운명,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 중대한 책무를 지니고 있다”며 김대중 총재를 모시고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뤄낸 이강래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 의원은 또 “내년이후 정국은 야권통합, 정책연합과 같은 정치적 정책수요는 물론 물가 취업 경기 등 경제문제해결과 사회 계층간 소득격차 해소,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제도보완 등 엄청난 정책수요가 일어 날 것”이라며 “국가정책을 이끌어 온 신건의원과 힘을 모아 민주당을 수권정당으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특히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자신과 국정원장을 지낸 신건의원과의 인간관계를 소개한 뒤 내년 총선에서 신건의원이 19대 국회에 등정활 수 있도록 신건의원 선거대책본부장을 할 각오가 되어 있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keepwatch@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