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은행주 상승…제주은행↑·기업은행↓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총 108건의 굴착기용 공압해머 관련기술이 특허출원 됐으며 최근 4년간은 연평균 14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굴착방법에 따른 특허출원 동향을 보면, ‘비트에 가해지는 충격으로 암석을 파쇄하여 천공하는 충격식’특허출원이 73%로 79건, ‘케이싱 파이프 끝에 다이아몬드·초경합금을 끼워 넣어 비트를 회전시켜 구멍을 뚫는 회전식’특허출원이 27%로 29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원인별로 살펴보면 내국인 출원이 93% 100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인 출원은 전체의 7%에 불과했다.
내국인 중에는 신성산업이 20%로 22건으로 가장 많이 출원했고 12건을 출원한 탑드릴이 그 뒤를 잇는 등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다 출원기업인 신성산업의 제품은 월등히 빠른 굴착속도로 칠레 광산 매몰 사고시 구조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국내외에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기업은 2011년 발명의 날에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keepwatch@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