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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는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22일간 연인원 237명을 투입, 매일 간부 직원 및 청원경찰 등으로 이뤄진 4개조의 합동단속반을 통해 열차 내 잡상행위, 구걸 등을 단속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과거 단속된 경력이 있는 상습 잡상인을 구분, 상습행위자에 대해서는 도시철도경찰대와 협력해 ‘범칙금’을 부과하는 등 질서문란 행위자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런 방침을 적용해 지난 6월 18일부터 23일간 실시한 하절기 특별점검 시 총 316건을 적발해 상습 질서문란자 29명을 선별, 도시철도 경찰대에 인계해 이중 9명에게 범칙금을, 나머지 20명에게는 지도장을 발부하기도 했다.
황일준 부산교통공사 경영본부장은 “도시철도 내 질서문란자는 끝까지 단속해 기초질서를 확립한다는 것이 공사의 방침”이라며 “이번 열차내 특별점검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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