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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전국 최초 PET-MR 가동

NSP통신, 전용모 기자, 2011-08-19 18:04 KRD7
#부산대병원 #PETMR
NSP통신-PET-MR.<사진제공=부산대병원>
PET-MR.<사진제공=부산대병원>

[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부산대병원이 PET-MR을 전국 처음으로 가동한다.

PET-MR은 분자영상 능력을 가진 PET(양전자 단층촬영장치)과 연부조직의 명암대비 능력이 탁월한 MR(자기공명영상장치)을 결합시켜 연부조직에서 번식하는 질병 세포들을 영상화하는 최첨단 장치다.

이 장비는 PET과 MR 스캐너를 3m 간격으로 분리 설치, 환자가 누운 테이블이 회전하여 각 장치로부터 순차적으로 정보를 얻기 때문에 각각의 PET 및 MR 영상획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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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장시간 폐쇄된 공간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 환자 입장에서는 개방형 디자인으로 심리적·신체적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기존 암 진단에 많이 쓰였던 PET-CT에 비해 노출되는 방사선량도 현저히 적다.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PET-MR은 임상진단에서 활용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다.

동맥경화가 발생하기 전에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환자들을 선별하여 검진하는 데 유용하며, 전립선을 보다 효과적으로 영상화할 수 있게 됐고, 췌장 등의 장기에 발생하는 치명적인 종양을 훨씬 더 조기에 발견하거나 재발을 탐지하기 위한 검사에도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약물치료시 종양이나 경화반에 약물이 전달되고 있는지 추적하거나 잠재적 효능도 세포 단위로 관찰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질환이 진행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훨씬 명확하게 영상화할 수 있다.

즉 PET-MR은 종양학, 영상의학, 심장학 등 여러 분야에서 기존에 불가능했던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 부산대병원에 세팅이 완료된 본 장비는 필립스사 Ingenuity TF 기종으로 2010년 12월15일 유럽 CE 인증을 이미 획득했으며, KFDA(식품의약품안전청) 승인절차가 끝나는 오는 9월께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jym1962@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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