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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추재엽 전 양천구청장이 오는 10월 26일 치러지는 양천구청장 출마를 위해 한나라당에 복당한다.
추재엽 전 양천구청장 선거 캠프의 핵심참모는 DIP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1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선거대책 참모회의를 통해 추재엽 전 양천구청장의 한나라당 복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핵심 참모인 한 관계자는 “현재 양천지역 한나라당 의견 중 경선방법과 관련해 양천 ‘갑’ 지역은 여론 30% 당원의견 70%반영 안과 양천 ‘을’ 지역의 여론 50%, 당원의견 50% 반영 안이 합의를 보지 못하고 중앙당의 결정을 따르기로 해 리스크는 있지만 위험을 감수하고 한나라당 복당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추재엽 전 양천구청장이 양천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다음 주 수요일인 24일까지는 한나라당 복당 신청을 마쳐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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