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오는 10월 26일 치러지는 양천구청장 재선거 민주당 단일후보에 박일남 양천희망연대 상임대표는 자신이 최적격이라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20일 오전 9시 현재 양천구청장 예비후보에는 이제학 전 양천구청장의 아내인 김수영 여사를 필두로 모두 8명의 민주당 후보가 나섰다.
이중 이제학 전 양천구청장의 아내인 김수영 예비후보는 사고지역인 양천구의 전략공천을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내 분위기는 박일남, 위형운 후보 등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일남 예비후보는 “김수영 여사는 양천구 재선거에 대한 책임이 있고 위형운 양천구의회 의장이 당선될 경우 구 의원직을 상실하기 때문에 양천구 구의원을 다시 선출해야 하는 재선거의 부담이 있기 때문에 이를 잘 아는 민주당에서 불필요한 부담을 안으면서 위형운 후보를 단일후보로 낙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하지만 자신은 13년 동안 양천구의 시민단체를 이끌어 왔고 현재에도 정당시민단체가 결성한 부자아이 가난한아이 편 가르는 나쁜투표 거부 양천시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으로 사실상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및 시민단체의 단일후보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9시 현재 양천구청장 예비후보에는 19일 무소속으로 등록한 정별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을 포함 한나라당후보 4명과 민주당후보 8명 등 모두 13명이 양천구천장 예비후보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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