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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성동우체국 3000만원대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NSP통신, 남성봉 기자, 2011-08-23 12:36 KRD7
#우체국 #부산우정청 #마산회성동 #보이스피싱
NSP통신-아들납치를 협박으로 주부에게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요구하던 보이스피싱을 막은 마산회성동우체국의 직원과 김영섭 우체국장(사진 오른쪽).<사진제공=부산지방우정청>
아들납치를 협박으로 주부에게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요구하던 보이스피싱을 막은 마산회성동우체국의 직원과 김영섭 우체국장(사진 오른쪽).<사진제공=부산지방우정청>

[부산=DIP통신] 남성봉 기자 = 50대 주부를 대상으로 아들을 납치했다는 협박으로 금품을 요구하던 보이스피싱에 대해 우체국직원들이 신속한 조치를 실시, 사기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8일 오전 11시께 부산지방우정청 소속 마산회성동우체국을 찾은 주부 정모(53)씨는 직원에게 긴급함을 알리며 2000만원을 해약해달라는 요구와 함께 112신고를 부탁하는 쪽지를 몰래 내밀었다.

보이스피싱을 눈치 챈 직원은 우체국장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김영섭 국장은 정씨를 통해 아들이 납치됐다는 협박전화와 함께 아들의 육성을 직접 듣고 긴급히 돈을 찾기 위해 우체국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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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기범은 아들을 살리고 싶으면 3500만원을 가지고 지정장소로 나오라고 협박했으며 정씨는 만날장소를 약속한 뒤 예금을 해지하려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황상 보이스피싱임을 확신한 김 국장은 휴대전화가 잘 되지 않는 정씨 아들의 납치사실에 대한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12신고를 통해 회사에서 근무 중인 아들과 직접 통화해 보이스피싱임을 확인했다.

뒤늦게 사기전화라는 사실을 알게 된 정씨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발빠른 조치로 재산피해를 막게 해준 우체국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석진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올해만 직원들의 빠른 대처로 막은 보이스피싱 피해는 25건에 금액만 3억5600만원이다”며 “다양한 기관사칭과 발신번호조작 등 지능화되는 수법에 대처해 꾸준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고객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am68@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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