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섭섭해도 내려놓고 하나로 뭉쳐라”…김문수에 포용 강조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율이 오후 5시 현재 20.8%를 기록하고 있다.
투표자는 174만8114명이 참여했다. 오후 4시 19.6%에서 약 1.2%포인트 높아진 결과로 최종 33.3%가 나올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서서히 나오고 있다.
앞으로 남은 시간은 3시간. 퇴근 후 직장인들이 이 시간 안에 투표를 한다면 가능성도 점쳐볼만 하지만 직장인들의 얼마나 호응해 줄지 예상이 어렵다.
하지만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속단했다가 막판에서 뒤집어지는 경우가 있어, 민주당에서조차 투표결과에 대해 속단하지 않고 끝까지 지켜보겠다는 심사다.
한나라당도 33.3%가 어렵다는 관측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지만 일단 막판 반전에 기대하고 있다.
여하튼 서울시장직을 내건 주민투표가 33.3%가 넘지 않으면 향후 있을 각종 선거에서도 한나라당의 입지가 상당히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돼 투표현장과 당사는 숨까지 죽여가면 주민투표율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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