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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지난 14일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 앞 해상에서 실종된 박모(63)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지난 24일 오후 6시경 용호동 이기대 산책로 앞 해상에 변사체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즉시 인근 파출소 순찰정을 현장에 출동시켜 해상에 표류 중인 변사자를 인양, 발견당시 특별한 외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실종자는 지난 14일 오전 7시 34분경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 앞 해상에서 어선이 죄초되면서 실종되어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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