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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부산해운대구 불교연합회(회장 동해사 광진스님)는 지난 24일 1천만원 상당의 쌀(10㎏ 들이 500 포대)을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구에 기탁했다.
구는 이를 관내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가정 500세대에 세대당 10㎏들이 1포대씩 전달할 예정이다.
해운대구 불교연합회는 관내 65개의 사찰이 가입돼 있으며 대중과 함께 하는 불교를 캐치 프레이즈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비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평소 청소년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매년 설·추석 명절에 ‘자비의 쌀 기탁’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겨울방학에는 ‘청소년 템플스테이’ 행사도 열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9일에는 대천공원 야외무대에서 ‘구민과 함께 하는 자선음악회’를 열고 형편이 어려운 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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