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섭섭해도 내려놓고 하나로 뭉쳐라”…김문수에 포용 강조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윤 전 민주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이 유효투표율 미달로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24일 무산됨에 따라 그동안 미뤄왔던 양천구청장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지난 25일 마쳤다
김윤 예비후보는 1957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석사 출신이며 전국건설노련 사무처장, 청년개혁연대 운영위원, 노무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김윤 예비후보는 17대 대선 때 정동영 대통령 후보 조직특보를 역임했고 현재 정동영 최고위원의 핵심 참모로써 정동영 의원의 주요 노동복지정책을 입안한 전략기획통으로 알려져 있다.
김윤 예비후보는 “양천구 차원의 야권 정책연대와 후보단일화를 반드시 성사시켜 MB정부를 심판하고 민주개혁세력의 양천구청장 승리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맛보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26일 치러지는 양천구청장 재선거에 현재까지 민주당후보 10명 한나라당후보 6명 무소속 1명 등 모두 17명이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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