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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DIP통신] 전용모 기자 = 포항시의 ‘영일만친구’가 대구 시민들과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위해 대구를 방문한 선수단 및 외국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10일간 대구 금호강 둔치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민속주&막걸리 페스티벌’에 포항브랜드막걸리 영일만친구가 참가해 호응을 얻고있다.
또한 경북 23개 시군의 대표 막걸리와 우리나라 모든 막걸리 업체들이 참여해 맛을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포항에서도 포항탁주합동제조장, 동해양조장, 일월주조 3개 업체가 참가해 그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포항 지역 막걸리가 다른 유명 막걸리와 맛을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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