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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DIP통신] 이승우 객원기자 = 일하는 노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노인 일자리 축제 한마당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9월 1일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 일반 노인, 시민 등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1년 울산 노인 일자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일자리마당, 체험마당, 경진마당, 서비스마당, 축제마당 등으로 구성 진행된다.

‘일자리 마당’은 구인업체 안내, 구직 접수(이력서 대필) 등을 지원하며 ‘체험마당’은 볼거리(비누꽃 등), 먹을거리(떡메치기 등), 체험거리(도자기 등) 등을 보여준다.

‘경진마당’은 일하는 노인 UCC, 사진, 체험수기 등 3개 분야 작품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을 보여주며 ‘축제마당’에는 다양한 축하공연이 열린다.

‘서비스 마당’은 건강서비스관(한방, 양방 등), 응급서비스관, 상담관(치매, 학대예방, 세무, 법률 등), 서비스관(미용 등)으로 구분, 다양한 생활 서비스도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일하는 노인들에게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적으로는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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