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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DIP통신] 이승우 객원기자 = 울산남구청은 ‘태화강 나눔장터’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남구청에 따르면 재활용 활성화 및 나눔 실천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 태화강 고수부지에서 열리는 태화강 나눔장터에 구청 산하 32개 실․과․동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이 팔아서 얻은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되고 있다.
앞서 지난 27일 열린 나눔장터에서는 교통행정과 외 5개부서 직원들이 참여해 평소 쓰지 않는 생활용품과 의류, 도서 등 400여점을 갖고 나와 주민들에게 싼 값에 판매했다.
이날 수익금은 51만400원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함에 보탰다.
교통행정과 직원 김상희씨는 “남구청에서 추진하는 이런 좋은 일에 직원으로써 참여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많이 돼 다음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도 환경관리과장은 “나눔장터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했는데 모두 적극적으로 판매에 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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