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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DIP통신] 전용모 기자 = 창원시가 지난 30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최 ‘2011년 전국 지역브랜드사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맞춤형 일자리 부문과 사회적기업 부문에 전국 167곳의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신청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2개 부문 모두 창원시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창원시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르네상스타운 ‘더 마산 희망 프로젝트’는 오동동, 창동, 어시장, 부림시장 일원에 소셜 커뮤니티센터, 공동택배사업, 아구찜․소스사업, 도시락사업, 광고사업, 유리공예사업 등 사회적기업 11개를 육성해 취약계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로 지역상권을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시는 이와 함께 마산지역 원도심의 공동화로 인구감소와 더불어 오동동, 창동, 어시장의 도심상권이 계속 쇠퇴하고 있어 도심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기호 창원시제1부시장은 “창원시가 전국 최초로 3개시가 자율 통합해 인구 110만의 도시로 성장함에 따라 일자리창출 사업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르네상스타운 ‘더 마산 희망 프로젝트’를 대한민국의 사회적기업 대표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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