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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DIP통신] 전용모 기자 = 대형마트가 전통시장에 비해 26%나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 김해시위원회가 김해 외동 전통시장과 김해 홈플러스를 대상으로 지난 1일 물품가격(고등어·오징어·조개-바지락·감자·시금치·양파·오이·마늘·풋고추·애호박·깻잎·계란·두부-수입·국산목살·국산삼겹살)을 알아보는 현장조사결과에서다.
지난달 30일 중소기업청에서 나온 자료에서도 올해 추석 제수용품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2.9%저렴하다는 결과가 발표됐다(차례상 4인 기준 전통시장 18만4198원, 대형마트 23만8842원).
김해시위원회는 “외동 터미널 부지에 신세계 이마트 입점계획은 김해지역의 전통시장과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며 지역의 최대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김해시에 철회를 촉구했다.
또 “오는 7일 부터 9일까지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과 더불어 ‘민주노동당 추석유랑단’을 통해 시장상인들에게 활력을 주고 김해시민과 즐거운 명절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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